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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조영곤 前서울중앙지검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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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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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법무법인(유) 화우(Yoon & Yang LLC, 이하 ‘화우’)는 서울중앙지검장을 역임한 조영곤 변호사를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대학원 법학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제25회 사법시험, 연수원 16기를 거쳐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부산지검 강력부장, 수원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다.

이후 2009년 법무부 인권국장을 거쳐 검사장 승진해 대검찰청 강력부장, 형사부장을 겸직하며 전국 형사사건과 강력사건 수사를 총괄 지휘했다. 이후 2011년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하고 2013년 11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화우 기업형사팀은 대법관, 검찰총장, 부장판사, 부장검사 등 법원, 검찰 출신의 변호사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한화 김승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고심을 성공적으로 이끈 대법관 출신의 이홍훈 고문변호사와 검찰총장을 역임한 김종빈 고문변호사를 비롯해 서울동부지검장 출신의 석동현 변호사, 대구지검 제2차장 검사를 역임한 차동언 변호사, 검찰 특수부와 공안부 출신의 장인종, 홍경호 변호사외에 고등법원 및 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정덕모, 유승남, 윤병철, 채동헌, 이선애, 정진수 변호사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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