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에서 신종플루로 사망자가 속출하자 증상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신종플루 증상은 계절 감기와 비슷하지만, 감기와는 다르게 고열(38~40도) 근육통 두통 오한 등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또 마른기침ㆍ인후통ㆍ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일부는 구토나 설사 등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독감 증상이 생긴지 48시간이 안 됐다면 항바이러스제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재채기를 할 때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신종플루로 올해만 9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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