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대본 열공, 대본앓이에 빠진 ★들… 섹시부터 청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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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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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대본 열공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김현중의 대본 열공 사진이 공개되면서 '대본 앓이'에 빠진 스타들이 새삼 화제다.

최근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측은 김현중의 대본 열공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중은 두꺼운 패딩을 입은 채 대본에 빠져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대본 삼매경인 김현중의 우월한 얼굴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김현중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역배우 곽동연 군 역시 대본 열공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곽동연의 대본에는 청아에 대한 절박함, 거기서 나온 결심. 짱돌에 대한 미안함, 자신이 추구하는 정의에 거스르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양심에 가책 등 인물의 감정에 대한 분석과 대사마다 빼곡한 메모들로 가득 채워져,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숨은 노력들을 살펴볼 수 있게 한다.

또 최근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연출 장영우 | 극본 정현정)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촬영 소품을 들고 있거나 잠시 음료수를 마시면서도 대본을 놓지 않고 집중한 채 ‘대본앓이’에 빠져 있어 눈길을 끈다.

KBS2 '총리와 나' 제작진 역시 윤아의 촬영 뒷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아는 대본을 들고 집중하는 모습이다.

윤아는 장소 불문하고 쉴 새 없이 자신이 맡은 남다정 캐릭터를 연구하고 고민하는 것은 물론, 틈만 나면 대본을 찾아 탐독한 후 즉석에서 상대 배우와 리허설을 진행한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김현중의 대본 열공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대본 앓이'는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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