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소룡동 군장에너지 기탁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소룡동 관내 기업체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2014년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려는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관내 군장에너지(대표:오창석)에서는 4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00포를 소룡동에 기탁하였고 (주)유니드(대표:정의승)에서는 현금 200만원 진포산업(대표: 박귀옥)과 군산샤링산업(대표:이준전)은 각각 150만원씩 기탁하여 50세대에 현금지원하였고 외환은행군산지점은 경로당과 저소득층에 80만원상당의 라면을 지원하고, 33명의 소룡동 통장단은 165만원을 마련하여 관내 어려운 계층 66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기업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자생 봉사단체인 “한울회”에서는 떡국떡과 사골국을 마련하여 40세대에 전달하였고 건국우유군산대리점은 우유 400개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이레베이커리에서는 빵 80개를 지원하고 개인 독지가가 독거노인세대에 결연하여 현금을 지원하는 등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에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정훈 소룡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돕기에 서로 앞장서는 기업체와 독지가들의 후원이 이어지는데 대해 감사하며 기탁자들의 사랑나눔의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훈훈한 정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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