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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시개발사업이 진행중인 옛농전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예산지구(구. 산과대 부지) 도시개발사업이 추운 날씨에도 공사가 한창이라고 29일 밝혔다.
예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3년 10월 10일 충청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득해 11월 기공식을 한 후, 올 1월 공사를 시작해 본격적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1월초부터 시작된 공사는 토지정지작업으로 3월말까지 평탄작업을 완료하고 상·하수도, 전선지중화, 도시가스배관, 통신관로 공사들을 오는 12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부터는 도로포장과 조경 공사를 시작해 6월말까지 완료하면 예산지구의 기반시설공사는 마무리 된다.
또한 신성아파트에서 구. 등기소 남북으로 4차선 도로가 개설되고, 군청 앞에서 신성아파트 앞 2차선 도로가 연결되며, 경찰서 뒷길도 2차선 도로로 확장되는 등 예산읍 구도심의 교통망이 개선된다.
군은 기반공사를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군 청사 신축은 금년에 설계를 완료하고 2015년 건축공사를 착공해 2016년도에 청사신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행정타운, 공동주택건설, 예술거리, 휴식공간을 조성해 예산군의 옛 명성을 되찾고, 살고 싶은 예산을 만드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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