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행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독서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운영 지원 ▲다양한 독서행사 운영 및 독서교육 컨설팅 실시 ▲신설학교 도서구입비 지원의 3개 과제를 선정하고 학생과 교사의 독서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안과 밖 독서교육 활성화 활동을 위해 각급학교에 책 읽는 독서교육운영비를 지원하여 ‘백독백습(百讀百習)’ 독서운동을 전개하고 교육과정 전반에서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내실 있는 독서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2014년에 개교하는 신설학교에는 개교 이전에 도서를 구입하여 서가배치까지 완료함으로써 개교 직후부터 학생들이 학교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더불어 신설학교 교직원의 업무 부담도 최소화한다.
한편, 시교육청에서는 지난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충남 및 충북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읍면・지역 학교의 데이터를 이관하여 독서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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