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8시…귀성길 정체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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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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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후 8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심화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 10분, 대전 4시간 20분, 광주 6시간 10분, 강릉 3시간 40분, 목포 7시간 등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측은 자정까지 약 8만여 대가 더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 관계자는  "계속 이 상태를 유지하다가 내일 2∼3시께 다시 귀성차량이 늘어 내일 정오께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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