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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PGA투어와 중국골프협회(CGA)가 공동 주관하는 ‘2014PGA투어 차이나’ 의 전반기 일정이 확정됐다.
미PGA투어는 30일(한국시간) 올해 창설된 PGA투어 차이나 12개 대회 가운데 먼저 열릴 6개 대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4월17∼20일 중국 하이난도 하이커우의 미션힐스GC에서 첫 대회가 열리고 여섯 번째 대회는 9월4∼7일 산동 준딩GC에서 치러진다. 각 대회의 총상금은 최소 120만위안(약 20만달러)이며 144∼156명이 출전한다. 시즌 상위랭커에게는 내년 미국PGA 2부투어인 웹닷컴투어 진출권을 부여한다.
미PGA투어는 첫 대회에 앞서 오는 3월 두 차례의 퀄리파잉 대회를 벌인다. 대회마다 상위 20명에게 올해 PGA투어 차이나의 풀시드를, 그 다음 20명에게는 조건부 시드를 줄 계획이다.
미PGA투어는 지난해 11월 CGA와 함께 2014년에 PGA투어 차이나를 신설한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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