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오리농장도 고병원성 AI 확진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방역당국은 지난 27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임실군 청웅면 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가 H5N8형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에서는 모두 6건의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5건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이 농장은 AI 판정을 받은 전남 해남의 씨오리 농가에게 어린오리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이 농장의 오리 2만7000여마리를 지난 28일 이미 살처분했다. 오늘까지 이 농장으로부터 반경 500m에 안에 위치한 1개 농가의 닭 1만1000 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3㎞ 반경에 있는 11개 양계농가가 키우는 닭 10만 마리의 살처분에 대한 여부는 아직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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