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12일까지 ‘2014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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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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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오는 12일까지 ‘2014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1일 구에 따르면 △여성의 경제, 정치 등 사회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사업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여성권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관악구 소재 비영리법인, 단체, 여성관련 기관이면 신청가능하다.

기금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1년간 활동실적 등을 작성해 다음달 12일까지 가정복지과로 접수하면 되고 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2천만원으로 1개 사업 당 5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인건비 및 경상운영비를 제외한 사업비로 사용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예산규모는 크지 않지만 여성들에게 파급효과가 크다”며 “공모사업뿐 아니라 구에서 진행되는 다른 사업 등에도 여성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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