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섹시한 외모로 '한국의 비욘세'로 불리는 가수 에일리가 '진짜사나이'에 출연한다.
에일리는 최근 진행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녹화에서 1박2일간의 한미연합훈련이 끝나고 펼쳐진 일명 '빅토리 파티'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에일리는 미국 교포 출신답게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이며 미군들에게까지 응원의 목소리를 전해 등장하자마자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한미 장병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비욘세의 대표 히트곡 '크레이지 인 러브'를 완벽한 댄스와 함께 라이브로 열창해 한국 장병들은 물론 미군들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진짜사나이' 멤버들과 함께 생활한 미 장병들은 "예쁘다. 이름이 뭐냐"고 멤버들에게 물으며 에일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진짜사나이' 멤버들과 군견들이 전쟁을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20분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