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2014년형 프라이드 [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기아자동차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한 '2014년형 프라이드'를 내놓았다.
새롭게 선보인 2014년형 프라이드는 센터플로어 언더커버 전 모델 기본 장착, 인조가죽 블랙내장 및 풀오토 에어컨 확대 적용, 소비자 맞춤형 선택사양 추가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플로어 언더커버는 차량 하부의 외관을 보다 깔끔하게 마무리했을 뿐 아니라 주행 시 도로 소음을 감소시키고 차량 하부를 보호한다. 인조가죽 블랙내장은 1.4 스마트 스페셜 모델부터 기본 적용했다.
인조가죽 블랙내장은 블랙원톤 인테리어, 인조가죽시트, 도어 센터트림 인조가죽 감싸기, 앞좌석 시트백 포켓, 운전석 시트높이 조절장치로 구성돼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기아차 2014년형 프라이드 [사진=기아차]
이 같은 고객 선호를 반영해 기존 스마트 스페셜 모델에서 옵션으로만 선택 가능하던 인조가죽 블랙내장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 인상은 18만원으로 최소화해했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또한 기존 1.4 모델에서는 선택할 수 없던 고급 사양인 풀오토 에어컨을 1.4 트렌디 모델부터 기본 적용했음에도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인 12만원 인상에 그쳐, 1.4고급형 모델을 선택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한다.
다양한 선택사양도 추가됐다. 겨울철 운전 시 유용한 앞좌석 열선시트를 1.4 스마트 스페셜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과 풀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1.4 디럭스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2014년형 프라이드의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4도어 모델 1293만~1656만원, 5도어 모델 1338만~170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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