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신차돋보기]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특징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 [사진=쌍용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쌍용자동차가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제공하는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을 선보였다.

새롭게 등장한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은 2열 시트와 4열 시트를 2인 공간으로 변경하고 2열 시트 양쪽에 암레스트를 적용해 더욱 여유롭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스마트키 시스템과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 휠, 풀사이즈 스페어타이어를 GT 모델까지 확대 적용(11인승 모델은 RT만 적용)했다. 또 하이패스 시스템인 ETCS과 ECM 룸미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 [사진=쌍용차]

특히 LT 2WD 모델은 수동변속기를 탑재한 11인승과 달리 메르세데스-벤츠 E-Tronic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하는 등 9인승 전 모델에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은 승합차에 적용되는 110km/h 속도 제한장치가 제외되며, 11인승 모델과 동일하게 개별소비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6인 이상 승차 시에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1종 보통 이상 면허가 필요한 11인승과 달리 2종 보통 면허 소지자가 운행할 수 있다.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의 가격은 LT 2705만~2882만원, GT 3081만~3251만원, RT 3397만~356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