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이어지는 연휴에 많은 사람들이 집을 비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빈집털이 등 범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집을 비운 사이 가스나 전기로 인한 화재 등의 사건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특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ADT캡스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순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장기간 집을 비우는 고객을 위해 사전 통지 시 해당지역에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 방범 체제를 가동한다.
ADT캡스 브래드 벅월터 사장은 "긴 설 연휴를 맞아 방범시스템 및 보안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주택 및 상점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범죄와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고객이 명절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ADT캡스의 스마트 보안 솔루션인 'ADT캄(ADT Calm)'은 스마트폰과 온라인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보안과 에너지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명절 기간 귀성이나 해외여행으로 인해 오랫동안 집을 비우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보안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ADT캡스는 설 연휴 범죄 예방 및 사고 방지를 위한 보안 팁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ADT캡스가 제안하는 설 연휴 대비 안전 체크리스트>
1. 빈집털이 주의
귀성으로 장기간 집/상점을 비울 때는 문/창문을 철저히 단속한다. 우유 투입구를 봉쇄하고 이중 장치를 설치해 잠금 해제에 시간이 많이 걸리도록 한다.
우유, 신문 등은 미리 배달을 중지시키거나 이웃이나 관리실에 수거를 부탁한다.
TV나 라디오의 예약기능을 활용해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하자. 보안과 에너지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ADT캄을 활용하는 고객이라면 스마트폰에서 전용 앱을 다운로드해 외부에서도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현금, 예금통장(증서), 유가증권, 계약서, 귀금속 등은 개인금고에 보관하거나 은행 영업점에서 제공하는 금고(보관함)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야 만약의 경우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2. 가스 안전 주의
장기간 외출 시에는 중간 밸브와 메인 밸브를 꼭 잠가야 한다. ADT캄 고객은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가스밸브를 잠글 수 있다.
명절 음식을 조리할 땐 폭발할 위험이 있는 부탄캔을 가까이 두지 않는다. 남은 부탄캔은 꼭 분리해서 보관하고 삼발이 보다 큰 조리기구는 사용하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오면 전기나 가스기구를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환기부터 한다. 가스누출이 의심되는 경우 LP가스 판매점 또는 도시가스사 지역관리소로 빨리 연락한다.
3. 전기 안전 주의
출발 전 전기장판, 히터 등의 난방용품은 반드시 전원을 꺼놓는다. ADT캄 고객은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귀성길에서도 전기 콘센트를 제어하여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난방용품은 반드시 고장여부를 확인하고 가동한다. 난방용품 전선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옷장, 이불, 소파 등의 가연성 물질 가까이에서는 난방용품 사용을 금한다. 가습기는 될수록 콘센트나 기타 전기제품과 거리를 두어 사용한다.
4. 택배 범죄 주의
나홀로 가구는 택배를 가장한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경비실을 거쳐 받을 수 없는 1인/여성 가구의 경우 거주지 인근지역 무인택배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안심택배 혹은 인근 편의점 배송지를 활용한다. 배송시키지 않은 물건이 오거나 발송지가 명확하지 않는 택배 서비스는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것이 좋다.
택배를 가로채는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직장으로 배송지를 지정하거나 이웃집에 부탁해 택배 물품을 대신 받도록 한다. 또 택배 배달 문자를 받는 즉시 택배기사와 통화해 배달시간에 있을 곳을 알려 직접 받는 것이 좋다.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의 양해를 구해 임시 보관을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5. 성묘 시 차량 도난 주의
매년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들의 차량만을 노리는 차량 털이범이 많다. CCTV가 없고 인적이 드문 야외에 차를 오랜 시간 주차하는 경우, 귀중품은 차에 두고 내리지 않으며 창문은 꼭 끝까지 닫아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한다.

ADT캡스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순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장기간 집을 비우는 고객을 위해 사전 통지 시 해당지역에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 방범 체제를 가동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