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30일보다 1시간 30분 늘어

고속도로 교통상황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민족 대명절 설 당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점차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길 교통정체는 31일 오전 9시를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이 소요된다. 30일 오후 8시 4시간 20분에서 약 1시간 30분 가량 늘었다.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 요금소에서 각 지역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전국 요금소 기준 △서울→강릉 3시간 △서울→대전 3시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10분 △서울→대구 5시간10분 △서울→울산까지 6시간10분 △서울→부산 6시간이다.

반대로 귀경길 소요시간은 부산→서울은 4시간 20분, △대구→서울 3시간 30분, △목포→서울 5시간 20분, △대전→서울 2시간, △광주→서울 3시간 40분, △울산→서울 4시간 30분, △강릉→서울 2시간 30분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를 지나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점차 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직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까지 0.89km, 남해고속도로 제2낙동대교에서 서길해나들목까지 14.20km는 정체가 남아있다. 또 88올림픽고속도로 하행선 남원나들목에서 남장수나들목 15.27km구간도 시속 27km 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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