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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타슈~’시민의 발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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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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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년 7월 이후 시민 102만 명 타슈 이용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의 타슈가 시민들의 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가 전국 광역단체로는 최초로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는타슈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의 2012년 7월 확대 구축한 이후부터 2013년 12월까지의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2012년도 31만 명, 2013년도 71만 명으로 지금까지 102만 명이 타슈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2013년도 타슈 이용자 중 1일권 이용이 76.3%였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58%, 여성이 42%로 남성 이용율이 다소 높았다.

시간대별 이용은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50%가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퇴근 및 학생들의 하교시간에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이제는타슈가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시민 1,562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타슈 이용 용도는 출·퇴근 및 학생 등교시 등 대중교통수단 54%, 여가활동 42%, 쇼핑 등 4%이며, 이용시간은 1시간 이내가 82%, 1시간 이상이 18%로서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주로 이용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타슈 이용에 대해 88%가 타슈 운영상황에 대하여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나 12%의 불만족 의견은 대여소간 연계성 부족, 임시거치 불편, 신속대여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하여 타슈 미설치지역의 시민 불만 해소와 타슈간 연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타슈를 설치하는 등 시스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세식 대전시 건설도로과장은 “타슈는 이제 시민의 발로 자리매김되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하여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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