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14회 결방, 그래도 김수현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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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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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14회 김수현[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시청자들이 '별에서 온 그대' 14회 결방의 아쉬움을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달랬다.

30일 방송 예정이었던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4회가 설날 특선 영화 편성으로 결방됐다. 그 자리는 김수현 주연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메꿨다.

SBS 측은 "설날특집으로 마련된 편성을 일부 변경했다"면서 '별에서 온 그대' 14회 결방 소식을 전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김수현을 비롯해 박기웅, 이현우, 손현주 등이 출연한다. 북한 최고 엘리트 간첩 요원 원류환(김수현)이 남한에서 동네 바보로 변장한 채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별에서 온 그대' 14회는 오는 2월 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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