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남 지역에서 접수된 AI 의심 신고 4건(해남 송지, 나주 세지, 영암 덕진 2건) 가운데 3건이 AI로 확진됐고, 1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의심 신고를 받고 간이검사를 벌여 H5형으로 확인되자 반경 3km 안에 있는 6농가 오리 5만4000마리를 살처분했다. 이날까지 해남, 나주, 영암지역 19 농가에서 살처분된 닭과 오리는 36여만마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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