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 주택서 화재…1명 부상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31일 오전 9시30분께 부부가 사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불은 약 1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5분 만에 꺼졌지만, 소화기를 들고 불을 끄던 유모(74)씨가 얼굴과 목 주위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함께 있던 그의 아내는 무사히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거실 신발장 근처 담뱃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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