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운용 순자산 10억원 이상, 운용 기간 2주 이상 펀드들의 연초 이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 27일 기준 연초 이후 해외 주식혼합형 펀드가 0.90%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와 해외 주식형 펀드는 연초 이후 각각 -3.53%, -2.63%의 수익률로 부진했다.
국내 펀드 중에서 주식혼합형(-1.63%)과 채권혼합형(-0.71%)도 손실을 낸 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연초 이후 국내 부동산형 펀드의 수익률은 -10.12%로 가장 부진했다.
해외 주식형 개별 펀드로 보면, '삼성코덱스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연초 이후 24.97% 올라 가장 양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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