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터키법인은 이스탄불 도심의 대형 쇼핑몰인 포럼이스탄불에 '삼성 열망 브랜드 스토어'를 열었다. 삼성전자가 열망 브랜드 스토어를 낸 것은 지난해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열망하는 브랜드'(Aspirational Brand)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따라 혁신 제품 위주로 전시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스탄불 매장에는 초고해상도(UHD) TV를 전면에 전시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노트북, 세탁기 등 제품 간의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점 기념으로 빌트인 오븐과 쿡탑 등 삼성전자의 최신 주방 가전을 시연하는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윤부근 대표는 터키 유명 요리사인 아르다 투르크멘씨와 함께 삼성의 주방 가전을 이용해 터키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였다.
윤 대표는 "터키의 독특하고 맛있는 음식을 저명 요리사와 함께 만들어서 맛볼 수 있어 기쁘다"며 "최근 출시한 주방 가전이 터키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 사장의 요리 시연은 터키 민영방송 CNN튜르크가 요리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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