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유조선이 송유관에 충돌한 사고에 대해 윤진숙 해수부 장관에게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 신속한 방재작업을 통해 원유유출과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화로 긴급지시했다. 정 총리는 31일 "설 연휴 기간이지만, 원유 유출로 바다가 오염되지 않도록 신속히 방재작업을 하고, 사고원인도 철저히 규명해 재발방치대책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여수앞바다 원유유출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쯤 원유2부두에서 유조선이 접안 중, 부두에 설치된 송유관과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