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급격한 고령화로, 100세까지 보장해주는 다양한 보험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LIG손해보험이 새해 첫 신상품으로 출시한 'LIG백년사랑건강보험'은 태어나 바로 가입하면 상품변경이나 중도전환 없이, 각종 상해와 질병관련 보장을 110세까지 이어갈 수 있는 종합 건강보험으로, 중장년층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성인 3대 중증질환으로 불리는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에 대한 탄탄한 보장이 특징이다.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만을 보장하던 대부분의 기존 상품들과는 달리 출혈 또는 경색증으로 명시되지 않은 뇌혈관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해서도 입체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상해나 질병으로 장애가 남게 됐을 시 장애 등급에 따라 최대 3억여원까지 장애진단금을 지급해, 장애 발생 이후 생계비를 보전할 수 있도록 했다.
21가지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술비 보장 항목도 인상적이다. 흔히 보장하는 16대 질병에 더해 담석증과 사타구니탈장, 편도염, 축농증, 치핵 수술비를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당뇨망막병증과 녹내장, 황반변성 등 3대 안과질환에 대해서도 수술비를 지급하며, 수술 입원 시에는 수술입원일당도 받을 수 있다.
기존 납입면제 기능을 확대한 '더블 납입면제'도 적용됐다.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고도후유장해를 입었을 경우 기존 비갱신형 보장보험료에만 적용되던 납입면제 기능을 적립보험료까지 확대시켜, 후유장해로 인한 경제능력 상실 이후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특약 가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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