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강창희 국회의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슬라마바드 대통령궁에서 맘눈 후세인 파키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교역 증대를 비롯한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파키스탄을 공식 방문한 강 의장은 회담에서 한국전 당시 파키스탄이 한국에 의료물자 등을 지원한 오랜 우방이자 과거 7세기 신라 고승 혜초의 파키스탄 방문으로 간다라 미술이 우리 불교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점을 거론하면서 “이런 오랜 관계를 바탕으로 두 나라가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강 의장은 특히 “한국 기업의 보다 활발한 진출을 위해 파키스탄 당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후세인 대통령은 “한국의 비약적인 경제발전과 성공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한국의 앞선 경제개발 경험이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한 파키스탄과 결합해 양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또 “현재 파키스탄은 매우 유리한 투자조건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이 파키스탄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후세인 대통령은 샤리프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발송한 사실을 언급, “향후 좋은 시기에 양국 정상회담도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 의장은 후세인 대통령 면담 후 파키스탄 상공인, 한국 교민을 초청해 양국 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날 8일 간의 이란, 파키스탄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는 새누리당 한기호·민병주, 민주당 이상민·인재근 의원과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배성례 국회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파키스탄을 공식 방문한 강 의장은 회담에서 한국전 당시 파키스탄이 한국에 의료물자 등을 지원한 오랜 우방이자 과거 7세기 신라 고승 혜초의 파키스탄 방문으로 간다라 미술이 우리 불교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점을 거론하면서 “이런 오랜 관계를 바탕으로 두 나라가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강 의장은 특히 “한국 기업의 보다 활발한 진출을 위해 파키스탄 당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후세인 대통령은 “한국의 비약적인 경제발전과 성공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한국의 앞선 경제개발 경험이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한 파키스탄과 결합해 양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또 “현재 파키스탄은 매우 유리한 투자조건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이 파키스탄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후세인 대통령은 샤리프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발송한 사실을 언급, “향후 좋은 시기에 양국 정상회담도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 의장은 후세인 대통령 면담 후 파키스탄 상공인, 한국 교민을 초청해 양국 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날 8일 간의 이란, 파키스탄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는 새누리당 한기호·민병주, 민주당 이상민·인재근 의원과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배성례 국회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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