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월부터 전 노선서 기내식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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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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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제주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기내식 판매를 국제선 전체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중국 등 노선에서 무료 스낵 대신 즉석식품 등을 유상 기내식으로 제공하던 제주항공은 내달 1일부터 인천~괌 노선에서도 이 같은 서비스를 확대한다.

제주항공이 제공하는 유상 기내식은 뜨거운 물을 부어 익혀 먹는 즉석 비빔밥이 5000원, 컵라면 2000원, 콜라 2000원, 맥주 4000원 등이다. 기내 면세품과 달리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 외에 이스타항공과 진어어 등이 유상 기내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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