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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설 우편물 특별 소통기간 1200만개 정상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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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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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톤 트럭 1만7100대 분량

우정사업본부의 한 우편집중국에서 설 특별소통기간 우편물을 분류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설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 1200만개의 소포우편물을 정상 배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8톤 트럭 1만7100대 분량이고 가장 많이 접수된 날은 지난달 20일 166만개로 평상시 하루 물량 81만개의 2배에 달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설 소통기간 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4만4000명 직원과 2100명의 소통 보조인력, 하루 평균 2150대의 차량과 배송 장비를 투입해 우편물 배달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했다.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되면서 배송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일부 예상과 달리 배달에 문제가 없었다고 우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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