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새마을호 탈선… 열차 정상 운행ㆍ인명피해 없어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 경부선 새마을열차가 탈선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일 오후 1시20분쯤 서울역에서 출발(오후 12시11분)해 마산역(오후 5시22분)으로 가던 제4213 새마을열차 꼬리 부문 객차가 경부선 직산∼두정역 사이에서 궤도를 이탈했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열차 마지막 칸을 분리해 운행을 재개했다"며 "사고구간은 상ㆍ하행선 각각 선로가 2개씩 설치돼 있어 다른 열차들은 정상 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1시간가량 고립된 것으로 전해진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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