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 서울→부산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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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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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귀경 차량으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5시간50분이다. 강릉은 2시간50분, 울산 6시간, 대전 2시간3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30분, 대구 5시간 등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 나간 차량은 16만여대, 들어온 차량은 26만여대로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가장 극심해졌다가 이후부터 감소 추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자정에는 일부 구간만을 제외하고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해소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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