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문소리, 남편 장준환에 "하하씨 손 좀 잡았어요" 질투심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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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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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문소리 장준환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문소리가 남편 장준환에 질투짐을 유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영화 '관능의 법칙'의 주연 3인방 조민수 문소리 엄정화가 출연했다. 이들은 '런닝맨' 멤버와 함께 자신의 운명의 짝을 찾아가는 커플 미션 레이스를 펼쳤다.

문소리는 미션룰렛을 통해 남편 장준환에게 전화를 걸었다.

문소리는 전화를 받은 장준환 감독에 "여보, 나 소리에요. 고마워요. 내가 하늘같이 모실게요"라고 말했고, "오늘 하하 씨 손 좀 잡고 다녔다"고 질투심을 유발했다.

이같은 문소리의 말에 장준환 감독은 평정심을 잃지 않고 "아 그러셨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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