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67위 갤리커, 우즈·매킬로이 제치고 대회 첫 2연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02 21: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유럽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 16언더파…매킬로이 9위·우즈 41위·김시환 37위

스티븐 갤리커



세계랭킹 67위 스티븐 갤리커(39·스코틀랜드)가 랭킹 1,6위 선수들을 제치고 2년연속 한 대회에서 우승했다.

갤리커는 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GC(파72)에서 끝난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에서 4라운드합계 16언더파 272타(66·71·63·72)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안았다.

3라운드에서 2타차 단독 1위로 나선 갤리커는 최종일 이븐파로 스코어를 지키며 추격자들을 따돌렸다. 갤리커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989년 창설돼 올해 25회째인 이 대회에서 2연패를 한 선수는 갤리커가 유일하다. 투어 3승째를 올린 갤리커는 세계랭킹 40위권으로 진입할 것이 확실시된다. 

1,2라운드 선두였던 세계랭킹 6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챔피언과는 4타차다.

또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김시환(26)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7위, 노승열(나이키)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48위를 차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