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월 2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145억원이 유입돼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1월 한 달간 총 6260억원이 유입됐다.
이에 반해 해외 주식형펀드는 80억원이 빠져나가 3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최근 1개월 새 1500억원 남짓 자금이 유출됐다.
지난해 말 2011.34로 마친 코스피가 올 들어 1910선까지 떨어지면서 조정을 받자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형 펀드로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8일 1916.93을 기록, 지난해 말보다 94.41포인트(4.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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