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드는 아들을 흉기로 마구 찔러 숨지게한 50대 아버지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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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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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사소한 말다툼끝에 아버지가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월31일 낮1시50분쯤 인천시 남구 학익동 A아파틍에서 황모(51)씨가 아들 황모(24)군이 인근 김포시에 사는 할머니 댁에 가자고 하였으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에게 욕설을 퍼 붓는것에 격분해 부엌에 있던 흉기로 7차례나 찔렀다.
이사고로 중상을 입은 황군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던중 숨졌다.
경찰은 아들과 격투과정에서 경상을 입은 아버지 황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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