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MBC '일밤'이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왕좌를 탈환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분의 시청률 13.0%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여섯 아빠와 아이들이 충청북도 옥천 장고개마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여행을 떠난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과 기대감으로 들떠있었다.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1박2일간의 한미연합훈련과 군견들의 훈련이 전파를 탔다. 훈련 후 펼쳐진 '빅토리 파티'에서는 가수 에일리가 깜짝 등장해 국군장병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같은날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시즌3'와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런닝맨'은 각각 12.2%,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