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아들바보 등극, 미소까지 닮아… '진짜 아들로 착각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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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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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아들바보 [사진 제공=JTBC]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아들바보에 등극했다.

최근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제작진은 유진과 극 중 그녀의 아들로 등장하는 아역배우 전준혁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진과 전준혁은 애정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카메라를 향해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유진은 어리바리 엄마 윤정완 역을, 전준혁은 귀여운 아들 한태극 역을 맡았다.

특히 웃음마저 닮은 두 사람은 남다른 모자케미를 자랑해 보는 사람마저 아빠 미소를 짓게 며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유진은 어린 전준혁이 힘들어할까 노심초사하며 살뜰히 챙기는 것은 기본, 쉬는 시간에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전준혁을 보듬어 주는 등 특별한 애정을 엿보이며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이미 아들바보로 불린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마흔이 되는 것이 두렵기만 한 39세 세 여자 잘나가는 영화감독과 영화사 대표가 얽히고설키면서 벌어지는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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