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친구에게 물건 강매후 이자합쳐 돈을 빼앗은 고교생 2명 경찰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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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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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동급생에게 돈을 빌려주면서 청바지를 강매케 한 후, 이자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고교생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부평경칠서는 3일 김모(17),정모(17)군등 고교생2명을 공갈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학교친구인 김군등은 지난 2013년 11월8일 오전 11시30경 인천시 남구 A고교 2학년 교실에서 피해자조모군(17)을 때릴 듯 위협, 구입의사가 없는‘락리바이벌’중고청바지 1벌을 16만원에 강매하고, 그 대금이 없다는 피해자에게 정군이 돈을 빌려준 후 지난1월6일 원금 16만원 및 이자명목으로 14만원을 송금 받아 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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