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긴장감은 상승 시청률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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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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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결혼하는 여자' 시청률 하락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세결여'의 긴장감은 높아졌지만 시청률은 하락했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이하 '세결여')는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14.3%)보다 1.2%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꼴찌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어머니 최여사(김용림)의 변심에 채린(손여은)이 험난한 시집살이를 당하면서도, 남편 정태원(송창의)의 사랑으로 버티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김준구(하석진)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던 이다미(장희진)을 찾아간 오은수(이지아)의 모습은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와 MBC '황금무지개'는 각각 17.6%, 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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