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기 재직자 위한 '온-오프라인 혼합연수' 과정 개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혼합연수, 블렌디드러닝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연수과정은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역량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기획됐다.

블렌디드 러닝 과정은 온․오프라인 교육의 장점을 결합한 교육으로, 먼저 1단계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이론학습과 실험실습을 실시한다.

이후 2단계 온라인 교육으로 이론복습 및 심화학습을 수행하고, 3단계 전문강사 튜터링을 통해 학습내용을 실무에 수월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8개 교육과정에서 총 15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안산ㆍ경산ㆍ진해 3개 지역의 중소기업 연수원에서 실시되며, 프라인 교육 수강 후 1~2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정진수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중소기업연수원은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교육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온-오프라인 혼합연수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