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직원, 작년 한해 동안 1인당 평균 11시간 봉사활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03 09: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봉사활동 참여 연인원 78만8592명, 누계시간 273만4137시간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24만명에 달하는 삼성그룹 국내 임직원이 지난해 1인당 평균 11.4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 시간은 누계로 273만4137시간, 봉사활동에 참가한 연인원은 78만8592명으로 조사됐다.1년간 매일 2161명씩 봉사활동을 한 셈이다.

삼성은 교육, 사회복지, 환경, 의료·보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교육 불평등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교육사업은 '희망의 사다리'로 전국 31개 도시에 64개 어린이집과 359개의 초등학생 대상 공부방을 운영한다.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들에게 무료 학습지도를 하는 '드림클래스'도 연다. 올해도 중학생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드림클래스를 진행한다.

도서 산간 지역 학생들에게 최신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스마트 스쿨' 사업도 벌이고 있다.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푸른별 환경학교(삼성SDI), 저소득층 관절 장애인을 위한 인공관절 무료수술(삼성전기), 소외계층에 문화공연을 선사하는 '희망의 문화클럽' 등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계열사별로 임직원들이 각자 재능과 취미를 살려 자원봉사를 하는 538개의 사내 재능기부 봉사단을 꾸려서 활동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