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이노베이션 실적 부진 우려에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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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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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작년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52주 신저가로 떨어졌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거래일보다 2000원(1.57%) 내린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지난달 27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보고서를 내고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3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0% 가까이 급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지연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윤활유 부문 실적 개선에도 불구, 석유화학 부문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점도 실적 감소 원인"이라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4일 작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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