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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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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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지난1월 4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총 5,390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실시된 농업인실용교육은 친환경농업기술 보급 및 3농 혁신과 강소농 육성을 위해 ▲고품질쌀 ▲고품질 양념채소 ▲황토감자 ▲웰빙고구마 ▲여성농업인 등 11개 과정에 대해 총 55회에 걸쳐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통해 ▲다수의 농업인에게 친환경 고품질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농업기술센터 자체 우수강사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한 점 ▲농업인간의 정보소통의 장을 마련한 점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10개조로 편성된 강사진이 12개 읍·면을 직접 순회하며 농업인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편성해 교육하고, 대부분의 농업인들이 교육이 종료될 때까지 자리를 지키는 등 배우고자 하는 높은 열의를 보였다는 점에서 그동안의 교육과 차별화되어 눈길을 끌었다.

농업기술센터 교육 담당자는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대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보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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