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방송인 유병권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유병권은 지난 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에 국악인 남상일과 함께 '총각들의 수다' 팀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병권은 "아주머니들과 친해지는 방법은 남편 칭찬할 때 같이 칭찬해 주되 흉 볼 때는 절대 같이 흉보면 안 된다. 남편이 아니라 '남자'라는 족속 자체를 욕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권은 잘생긴 외모와는 다른 아줌마 같은 말투와 유쾌한 입담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방송 후 네이트,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병권은 TV 방송 활동은 물론 라디오 게스트와 행사 MC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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