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LED전구 중심 조명상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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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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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홈플러스는 조명상품 구색을 대형마트 최대 규모로 확대하고 전국 모든 점포의 조명매장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해부터 백열등 생산과 수입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LED전구를 기존 30종에서 43종을 확대하는 등 220여종의 다양한 전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에 삼성·오스람·GE·포스코·필립스 등 우수 LED전구 브랜드군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139개 점포의 조명매장을 고객이 구매하기 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체험형 매장으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크게 늘어난 1인 가구를 고려해 1개입 전구 상품을 기존 9종에서 33종으로 늘릴 예정이다.

곽승민 홈플러스 조명 바이어는 "전기료 인상과 전력난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LED전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상품군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LED전구 전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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