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말의 해’ 기념 와인 '레 깔레쉬 드 라네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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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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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롯데주류는 3일 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디자이너 이영희, 말 박물관으로 유명한 와이너리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와인 '레 깔레쉬 드 라네쌍(Les Caleches De Lanessa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 깔레쉬 드 라네쌍’은 프랑스 보르도 오메독 지역에서 생산한 AOC (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등급의 레드와인으로 알코올 도수 13도 제품이다.

이 와인은 롯데주류가 말을 해를 기념하기 위해 19세기부터 8대에 걸쳐 마구(馬具)와 마차를 수집·전시하며 ‘말 박물관’으로 유명해진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와이너리 ‘샤또 라네쌍(Chateau Lanessan)’의 제품을 가지고 만들었다.

특히 한복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이영희 디자이너가 말을 전통 자개문양 스타일로 디자인하여 와인 라벨에 적용함으로써 와인의 예술적 가치와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2,000병 한정생산을 통해 희소성까지 높인 콜라보레이션 와인이다.

'레 깔레쉬 드 라네쌍’은 짙은 루비색에 과일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입안에서 부드럽게 느껴지는 탄닌이 특징적인 와인으로 스테이크, 바베큐 등 육류요리와 잘 어울린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갑오년을 맞아 ‘말’과 관련한 특색 있는 와인을 원하거나 선물 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말의 해’ 기념 와인을 기획했다"며, "유명 디자이너의 말 디자인이 적용된 라벨, 2,000병 한정 생산에 따른 희소성까지 더해져 평소 고마운 분들을위한 선물이나 소장용으로 손색이 없다”라고 말했다.

'레 깔레쉬 드 라네쌍'’(Les Caleches De Lanessan)은 3일부터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소비자 가격은 12만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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