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기성용이 박지성의 뒤를 이어 질레트의 새로운 글로벌 축구 캠페인 한국 모델로 선정됐다.
3일 질레트는 '풋볼 2014 캠페인'의 새로운 한국 모델로 기성용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2009년 질레트 최초의 한국인 모델로 선정되었던 박지성에 이어 질레트 글로벌에서 선정한 두 번째 한국인 모델이다. 기성용의 질레트 캠페인 광고는 오는 4월 공개된다.
질레트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기성용과 글로벌 모델인 리오넬 메시 외에도 조 하트(영국), 토마스 뮐러(독일), 오스카(브라질), 루카스(브라질), 치차리토(멕시코), 팔카오(콜롬비아), 카가와 신지(일본)등 세계적인 축구선수 11명을 모델로 선정했다.
스페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이탈리아, 멕시코 등 8개국의 축구 국가대표 팀과는 파트너쉽을 맺었다.
한편 질레트는 각 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징하는 컬러에서 모티브를 딴 국가별 한정판 면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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