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2일 새벽5시경 천안시 성환읍 매주리에 위치한 남서울 대학교 본관3층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최초 신고자 김모 씨(남,67세,경비원)가 본관동 순찰 도중 본관동 3층 창문밖으로 불꽃 및 연기가 분출되는 것을 본 후 대학교 시설관리 업체 캡스에 전화했고 캡스담당직원이 현장 도착하여 불꽃 및 연기 확인 후 즉시 119에 신고했다
화재로 인하여 본관동 지하1층부터 지상5층 연면적 16,032.28㎡ 중 지상3층 100㎡ 소실 되고 110㎡ 그을림 현상과 본관동 컴퓨터 33, 책상 17, 에어컨 2, 칠판 1, 방송설비 1, 기타 물품류 등이 소실되어 재산피해 19,33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천안 서북소방서 관계자는 남서울대학교 본관동 3층 멀티미디어학과 PC실이 소실된 화재로 멀티미디어학과 PC실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 중이었다고 하며 뚜렷한 발화요인이 관찰되지 않아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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