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이병균)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3일 노인전문요양원(석수1동 소재)을 방문,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과 어르신 말벗 돼 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급식봉사는 벌써 10년째 이어지는 활동으로 우리사회 주변 소외계층을 찾아 급식봉사와 소방,전기,가스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주변 환경정리,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는 행사로서, 연중계획에 따라 매월 2~ 3회씩 지속적으로 실시 하고 있다.
박현순 여성의소대장은 “오늘의 급식은 자반찜과 취나물볶음으로 약 40인분의 국과 밥 및 반찬을 만드는 봉사로서 거동이 불편하고 소화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리 없는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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