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 상시 운영… 단체검진 요청시 출장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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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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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지역주민의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를 상시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를 뜻한다. 복부비만, 혈압상승, 혈당상승, 중성지방 상승, HDL 콜레스테롤 저하의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기준치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음주, 흡연,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과 관련성이 높다.

이에 구보건소는 만 30~64세 주민에 대해 대사증후군 발견검사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검사를 원하는 구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보건소 3층의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로 나오면 된다. 직장인들을 위해 매월 2ㆍ4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낮 12시 운영한다.

단, 검사를 받으려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해야 한다. 사전예약(2620-4337~8) 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2620-4337, 43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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