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청양고추 재배형식의 표준화와 소비자의 선택기준 변화에 대응하고자 차별화된 청양고추 향토산업 육성에 한층 노력하고 있다.
청양고추 향토산업 육성 시범사업은 2억5000만원을 투입해 3중 하우스 표준화 개발(5개소)과 태양초 생산 건조시설(10개소)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청양고추는 타 지역 고추보다 비타민 C가 풍부해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캡사이신(매운맛) 성분이 많아 체내지방을 지방산으로 분해하는 등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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