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3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를 통해 “내동 2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과 관련 관내 컨테이너 거주자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 시장은 “영구임대아파트는 극빈층을 위한 것인 만큼 사업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 협의해 보증금 지원 또는 의제처리 등 방안을 강구해 컨테이너 거주자가 없도록 적극 살피는 배려 행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가장 중요한 시책사업 중의 하나인 KTX 훈련소역 신설과 관련 그동안 시에서 필요성을 인지하고 담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해당 부처에서도 긍정적인 입장인 만큼 모두 협력해 논산의 미래성장동력인 KTX 훈련소역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 "방역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덕분에 우리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설 연휴기간동안 직원들의 AI 방역 비상근무와 부시장님을 비롯한 국․실․과․소장님의 격려 위문 등에 감사하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영외면회 시행과 관련 펜션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임에도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있어 가격 불만족 등 민원의 소지가 있는 만큼 관리감독 체계 구축 등 보완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촌마을 공동급식지원사업 추진과 관련 가사부담 경감 취지는 좋으나 마을간 형평성 등 여러 측면에서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우리 지역에 맞는 사업인지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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