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오는 2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 동안 울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울진군 관내 6개 경기장에서‘제50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 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울진군과 스타스포츠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41개 고교 66개 축구팀(고학년 41, 저학년 25)이 참가해 오는 2월 9일 오전 10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저학년(풍생고:중랑FC)을 시작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결승전은 2월 24일 오전 11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국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김진오 문화관광과장은“‘평생건강도시울진’을 만들어가기 위해 스포츠인구의 저변확대와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춘계고교축구연맹전을 시작으로 4월에는 여왕기축구대회, 5월에는 유소년축구대회, 7월말에는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을 유치하여 매년 선수와 학부모,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울진을 찾아 3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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